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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쉼터 재규찡 광주고양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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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14 17:05 조회7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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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냥줍이었던 나방쨩.

8년전 눈도못뜬 아가 둘을 주워온 엄마.

둘중 한마리는 일주일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울 나방혼자 8년동안 외동묘로만 자라다가,

드디어 동생을 맞았습니다.

재규는요.

인천 멍냥쉼터에서 온 친구에요.

9-17 족장님부부의 차량봉사로

드디어 쉼터에서

광주의 즈이집으로 이동.

4살추정이구요. 남아입니다.

8.5키로 뚱실한 몸매이지만 근육질인 재규는

몸매에 맞지않게 날렵하고 잽싸죠.

거의 6개월에 걸쳐 고민하고 준비한 둘째입양이지만

첫째인 나방이 스트레스 받아서 밤새울어

고생했어요.

지금은 둘다 맘이 좀 편해졌는지

서로 그루밍도해주고 같이 잠도자고하네요.

느긋하고 점잖은 신사였던 재규.

입양후엔 여기가 평생 집이란걸 깨달았는지

엄청 수다스러워지고 집사만졸졸 쫓아다녀요.

이제 나만예뻐해!

하는거같아 맴이 짠합니다.

재규는 이미 쉼터에서도 미스터리모래를 쓰고있었어요.

이벤트 당첨되면 더욱 좋겠네요ㅎ

행복하게 잘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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