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냥이 모두 길냥이였어요...

갈색 냥이는 아파트 앞 슈퍼에 가는데 자꾸 몸을 비비며 저를 따라오더라고요!그래서 원래 키우던 고양이의 친구를 만들어주고싶어서 데려왔어요.그리고 2주 뒤에 부모님 회사로 하얀 아기 길냥이가 또 들어와서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해서 집에 또 데려왔어요ㅎㅎ 세 냥이 모두 적응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이제는 서로 끌어안고 잘만큼 가까운 친구사이가 되었네요ㅎㅎ 밤에 너무 우다다를 많이해서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요..두 냥이 모두 길에 있었으면 어떻하나 생각이 들정도로 애교 만점이에요! 골골송부터 무릎위에 올라와서 자곤 한답니다~~